Chủ Nhật, 2 tháng 7, 2023

케바케, 사바사, 부바부 뜻 – 상황, 사람에 따른 예시 (Case by case)

대화를 하다 보면 케바케, 사바사, 부바부 같은 단어가 등장하곤 하는데 자주 쓰이지 않아서 어떤 뜻인지 모르는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한다.

위에서 말한 단어들은 상황에 따라서, 사람에 의해서 달라지는 것들을 의미하지만 약간씩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분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사바사, 케바케, 부바부의 뜻과 어떤 상황에 쓰는지 예문을 통해서 설명하려고 한다.

1. 케바케

Case by case는 사전적으로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사례별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경우에 따라서 다르다는 의미로 쓰인다.

  • A : 이번에 합격한 곳 일 쉽다고 하더라
  • B : 케바케라 힘든 부서도 많데
  • A : 같은 프차이즈도 맛이 케바케야
  • B : 레시피대로 안 만드는 곳도 있더라
  • A : 키보드가 적축, 청축, 흑축 다양한 이유는
  • B : 사람마다 케바케 취향이 다르기 때문

2. 사바사

사람 by 사람 이라는 뜻으로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반응이 다를지 모른다는 식으로 말할 수 있다.

  • A : 내가 그랬다고 하면 혼날까?
  • B : 사바사라 그냥 넘어갈지도 모르지
  • A : 영화 재미없었는데 넌 어땠냐
  • B : 나도 별로 사바사 갈릴 것 같긴 하더라
  • A : 사바사라 맛이 없을지도 몰라
  • B : 존맛탱인데? 누구나 좋아할 듯

3. 부바부

팀바팀이라고도 말하는 부바부는, 부서 by 부서를 의미하며 학교나 회사의 부서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 A : 부바부라고 하더니 우리 팀 정말 별로다.
  • B : 우리에 비교하면 너희는 양반이다.
  • A : 일은 같아도 부바부라 차이가 있지
  • B : 우리 쪽은 일이 힘들어도 배우는 게 많아.
  • A : 설비 부서가 힘들다고 하던데
  • B : 부바부라 우리 파트는 완전 꿀이다.

4. 점바점

같은 브랜드 점포임에도 불구하고 메뉴나 서비스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뜻으로 블로그에서 많이 쓰며 지점 by 지점이라고 볼 수 있다.

  • A : 거긴 점바점 없이 다 괜찮은 것 같아.
  • B : 나도 지역 상관없이 갈 때마다 맛있더라
  • A : 명품 매장은 점바점이 심하다.
  • B : 규모가 큰 곳을 가야 예쁜 상품이 많더라
  • A : 점바점인지 맛도 없고 서비스도 별로였다.
  • B : 다른 점포 갔는데 별로였으니 원래 이런 듯

5. 회바회

사람마다 다니는 회사의 워라벨, 연봉,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나온 말로 회사 by 회사 이야기는 잡플래닛, 블라인드 등에서 볼 수 있다.

  • A : 금융권 들어가면 억대 연봉 되나요?
  • B : 회바회라 1금융 아니면 안 될 수 있습니다.
  • A : 나 경영지원부 일하는데 왜 이리 늦게 끝나
  • B : 회바회긴 하지만 나도 정시 퇴근 해본 적 없다.
  • A : 저 회식자리 빠지면 찍힐까요?
  • B : 회바회지만 만하면 참석하심이…

이 모든 신조어는 케바케에서 파생된 단어로 발음 때문에 일본어로 알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case by case 영어이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식으로 X바X 형태의 조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글자가 달라져도 뉘앙스나 단어를 보고 어느 정도 감이 오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Src: smtm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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