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National University (SNU) thứ 36 thế giới
KAIST - thứ 40 thế giới
POSTECH - thứ 83 thế giới
Korea University - thứ 86 thế giới
Sungkyunkwan University - thứ 100 thế giới
Yonsei University - thứ 107 thế giới
Hanyang University - thứ 151
Kyunghee University - thứ 264
조선일보
입력 2018.06.07 03:01
[2018 세계대학평가]
우리나라 최상위권 대학 제자리걸음… 중상위권 대학은 상승세
7일 새벽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 QS가 발표한 '2018 세계대학평가'에서 한국의 최상위권 대학들은 정체 또는 후퇴했고, 중상위권 대학들은 대체로 순위가 상승했다.
한국 1위인 서울대는 지난 3년간 37, 36위로 제자리걸음 상태고, 2위 카이스트도 지난해보다 1계단 오른 40위에 그쳤다. 3위인 포스텍은 지난해보다 8계단 떨어진 83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와 중국 대학들은 무섭게 치고 올라가면서 세계 10위권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우리나라 최상위권 대학들은 30위 밖에서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싱가포르·중국 대학들에 비해 학계 평판도, 졸업생 평판도, 국제화 지수 지표에서 정체됐거나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대학들 가운데 고려대(90→86위), 성균관대(108→100위), 한양대(155→151위), 지스트(339→315위), 한국외대(397→387위) 등은 순위가 올랐다. 연세대 107위, 경희대 264위, 이화여대 319위, 중앙대 397위를 기록했다.
◇최상위권 도약 앞둔 싱가포르·중국
싱가포르와 중국 등 아시아 대학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영미권 대학들이 휩쓸고 있는 '톱 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싱가포르의 대표 대학인 싱가포르국립대(15→11위)와 난양공대(11→12위)가 아시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중국 칭화대(25위→17위) 순위가 크게 오르면서 20위 내에 든 아시아 대학이 지난해 2곳에서 올해 3곳으로 늘었다. 칭화대는 역대 중국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도쿄대(28→23위), 홍콩대(26→25위), 교토대(36→35위)도 순위가 올랐다.
한국 1위인 서울대는 지난 3년간 37, 36위로 제자리걸음 상태고, 2위 카이스트도 지난해보다 1계단 오른 40위에 그쳤다. 3위인 포스텍은 지난해보다 8계단 떨어진 83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와 중국 대학들은 무섭게 치고 올라가면서 세계 10위권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우리나라 최상위권 대학들은 30위 밖에서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싱가포르·중국 대학들에 비해 학계 평판도, 졸업생 평판도, 국제화 지수 지표에서 정체됐거나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대학들 가운데 고려대(90→86위), 성균관대(108→100위), 한양대(155→151위), 지스트(339→315위), 한국외대(397→387위) 등은 순위가 올랐다. 연세대 107위, 경희대 264위, 이화여대 319위, 중앙대 397위를 기록했다.
◇최상위권 도약 앞둔 싱가포르·중국
싱가포르와 중국 등 아시아 대학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영미권 대학들이 휩쓸고 있는 '톱 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싱가포르의 대표 대학인 싱가포르국립대(15→11위)와 난양공대(11→12위)가 아시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중국 칭화대(25위→17위) 순위가 크게 오르면서 20위 내에 든 아시아 대학이 지난해 2곳에서 올해 3곳으로 늘었다. 칭화대는 역대 중국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도쿄대(28→23위), 홍콩대(26→25위), 교토대(36→35위)도 순위가 올랐다.
문제일 디지스트(DGIST) 교수는 "아시아 2위인 난양공대는 싱가포르 대학이 아니라 '국적 없는 대학'이라고 볼 정도로 국제화한 대학"이라면서 "한국 대학과 달리 싱가포르나 홍콩 등 아시아의 잘나가는 대학들은 해외 대학과 적극적으로 공동 연구를 통해 '학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QS 측은 "세계대학평가가 영미권 대학들에 유리한 게 아니냐는 말이 많지만, 전체 1000위 안에 아시아 대학들은 296개로 미국(157개)과 영국(76개) 대학을 합한 것보다 많고 전반적으로 순위가 많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아시아 지역에서 상위권에 더 많은 대학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대 강한 대학이 강세 보여
이번 세계대학평가에선 전반적으로 과학·기술 분야에 강한 대학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상위 10개 대학 중 MIT(1위), 캘텍(4위), ETH취리히(7위), 임피리얼칼리지(8위) 등 4곳이 과학 분야를 특화한 대학이다. 마틴 인스(Ince) QS 자문위원장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과학 기술에 강한 대학이 평가 순위에서도 유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신기술 연구를 많이 하는 공과 대학이 연구의 질(質)을 나타내는 '교원당 논문 피(被)인용 수' 부문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국내 대학 순위에서도 서울대(36위) 다음으로 카이스트(40위), 포스텍(83위) 등 과학 기술 중심 대학이 뒤를 이었다. 카이스트, 포스텍은 교원당 논문 피인용 수만 봤을 때 각각 16위, 10위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지스트(315위)는 교원당 논문 피인용 수에서 지난해에 이어 전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최성현 서울대 공대 교무부학장은 "최근 몇 년간 국내 대학에서 경쟁하듯 새로운 과학 기술 분야를 연구하면서 학계에서 논문 인용이 많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대학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공학 분야에서 꾸준히 블루오션 분야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했다.
카이스트 박오옥 교학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학 기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지만 사회가 갈수록 복잡해지기 때문에 한 분야를 연구해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면서 "앞으론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하는 대학들이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QS 측은 "세계대학평가가 영미권 대학들에 유리한 게 아니냐는 말이 많지만, 전체 1000위 안에 아시아 대학들은 296개로 미국(157개)과 영국(76개) 대학을 합한 것보다 많고 전반적으로 순위가 많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아시아 지역에서 상위권에 더 많은 대학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대 강한 대학이 강세 보여
이번 세계대학평가에선 전반적으로 과학·기술 분야에 강한 대학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상위 10개 대학 중 MIT(1위), 캘텍(4위), ETH취리히(7위), 임피리얼칼리지(8위) 등 4곳이 과학 분야를 특화한 대학이다. 마틴 인스(Ince) QS 자문위원장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과학 기술에 강한 대학이 평가 순위에서도 유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신기술 연구를 많이 하는 공과 대학이 연구의 질(質)을 나타내는 '교원당 논문 피(被)인용 수' 부문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국내 대학 순위에서도 서울대(36위) 다음으로 카이스트(40위), 포스텍(83위) 등 과학 기술 중심 대학이 뒤를 이었다. 카이스트, 포스텍은 교원당 논문 피인용 수만 봤을 때 각각 16위, 10위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지스트(315위)는 교원당 논문 피인용 수에서 지난해에 이어 전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최성현 서울대 공대 교무부학장은 "최근 몇 년간 국내 대학에서 경쟁하듯 새로운 과학 기술 분야를 연구하면서 학계에서 논문 인용이 많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대학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공학 분야에서 꾸준히 블루오션 분야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했다.
카이스트 박오옥 교학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학 기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지만 사회가 갈수록 복잡해지기 때문에 한 분야를 연구해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면서 "앞으론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하는 대학들이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07/20180607002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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